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레프트 메뉴
pageLinkNav 빌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여행 도서관

바다여행 도서관에서 만나는 넓은 바다!

바다여행에서 제공하는 바다자료실, 이달의 바다정보, 바다와 이야기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와 이야기

바다와 이야기 조회
드뷔시의 ‘바다(La Mer)’
닉네임성충제 작성일2014-09-25 조회수7720
첨부파일 파일 다운로드  marine_img.jpg (다운로드 10 회)
드뷔시의 ‘바다(La Mer)’ boardView22

여러분은 바다를 보면 떠오르는 음악이 있나요? 음악가들은 바다를 보며 영감을 얻고 많은 곡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매달 바다와 관련된 클래식 음악을 한 곡씩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다를 담은 음악

 

드뷔시의 ‘바다(La Mer)’

 

20140925210519114_8LU32R4C.jpg 이미지입니다.

여러분은 바다를 보면 떠오르는 음악이 있나요? 음악가들은 바다를 보며 영감을 얻고 많은 곡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매달 바다와 관련된 클래식 음악을 한곡씩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다를 묘사한 곡이나 바다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곡을 중심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눈앞에 바다가 없을지라도, 귀로 마음으로 바다를 한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여러분께는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필자의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곡 드뷔시의 ‘바다(La Mer)’입니다. 클래식 곡들은 대부분 제목이 없이 ‘교향곡 3번’이나 ‘피아노 소나타 12번’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어서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드뷔시의 이 곡은 친절하게도 ‘바다’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바다를 담은 음악, 첫 번째 음악으로 드뷔시의 ‘바다(La Mer)’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이 곡을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의 음악처럼 좋아하거나 잘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 곡을 들어보면 제목과 다르게 우리 눈앞에 바다가 쫙 펼쳐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다를 묘사한 것 같지만 왠지 좀 감추고 있는 듯 분명하지 않은 모호한 느낌을 줍니다.

 

 

드뷔시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활약한 프랑스 작곡가입니다. 드뷔시는 이 곡을 1905년에 완성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학교에서 배운 인상주의 작곡가의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드뷔시이며, 드뷔시는 바다의 이미지를 주요 선율이 아닌 자유롭고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드뷔시가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상기네르 섬들의 아름다운 바다, 파도의 유희, 바람이 바다를 춤추게 한다.’

 

 

이 곡은 ‘3개의 교향적 스케치’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부제에 드러난 것처럼 드뷔시의 이 곡은 3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향악단, 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곡입니다. 여러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가 화려한 음색으로 바다를 표현하게 됩니다. 3개의 곡에도 각각 제목이 붙여져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제1곡 「바다의 새벽부터 낮까지 De l’aube à Midi sur la Mer」

제2곡 「파도의 장난 Jeux des Vagues」

제3곡 「바람과 바다의 대화 Dialogue du Vent et de la Mer」

 

 

위의 제목들을 읽으며 음악을 들으면 드뷔시가 바다의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 지 보다 잘 알 수 있습니다. 각 곡에 대한 간략한 느낌을 써보겠습니다.

 

제1곡 바다 위의 새벽부터 낮까지

조용한 새벽의 바다에서 해가 떠오르고 낮이 될 때까지의 바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잔잔한 바다의 물결과 일출로 인한 반짝임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제2곡 파도의 장난

다채롭고 자유로운 파도의 움직임, 변화무쌍한 바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바다가 장난스럽게 움직이며 끊임없이 물보라를 일이키는 듯합니다.

 

제3곡 바람과 바다의 대화

사나운 폭풍우 같은 크고 장대한 음악이며 바람이 세차게 불고 바다가 넘실거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마지막 3번째 곡은 웅장하고 화려한 피날레로 마무리를 합니다.

 

20140930184257978_EI55WRIU.jpg 이미지입니다.

 

 

 

※ 위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작가의 허락없이 저작물을 퍼가거나 사용할 수 없을을 알려드립니다.

 

20140925212354815_1N93BIQ7.jpg 이미지입니다.

작가 성충제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졸업 

   현재서울문백초등학교 교사

 

   현재 서울초중등교원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서울남부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